충북과학기술혁신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웹툰 시장의 새로운 바람! AI와 상상력의 만남
웹툰, AI로 쉽게 시작하는 첫걸음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도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기술과 인간의 창의력을 결합해 누구나 웹툰 작가에 도전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생성형 AI 활용 웹툰 제작 교육 프로그램‘ 포스터

이번 프로그램은 ChatGPT, Genvas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스토리텔링, 캐릭터 및 장면 이미지 생성 등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웹툰 ‘안즈’의 김주혜 작가와 숏툰 전문 플랫폼 LitToon의 박햇님 대표가 각각 웹툰 제작 기법과 플랫폼 변화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웹툰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현직 웹툰 작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전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한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스토리 기획, 이미지 생성 및 편집, 웹툰화 작업을 단계별로 배우며, 인스타툰·동화책·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 경험도 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충북 지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정은 이달 28일, 다음 달 5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생성형 AI는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전례 없는 창작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이 AI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