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국토교통 창업지원 허브…사무공간·교육·컨설팅·기술금융 연계 등 종합 지원

【청주일보】 청주일보 =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분야 혁신 기술 보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공고했다.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는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에 위치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5층에 자리하고 있다ㅓ.

국토교통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무공간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합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다.

이번 창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운영지원기관으로 참여해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입주기업 모집·선발뿐 아니라,

입주 이후에는 국토교통 창업기획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국토교통 분야 법인 및 개인기업 10개사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계약 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입주할 수 있다.

1차 입주 기간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연장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제공,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기업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기술금융 연계 지원(대출·투자 등)이 제공되며, 교육장·네트워킹 공간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운영사 관계자는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는 기술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미래 국토교통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요건검토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이달 3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