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대표단, 바이오산업 협력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석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으로 수출시장 다변화 목표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 대표단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보스턴과 애틀랜타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방문에는 충북도지사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14명, 카이스트 관계자 1명, 기자 2명 등 총 17명이 참여한다.
보스턴에서는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바이오·제약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북도의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벤치마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켄달스퀘어의 랩센트럴과 CIC를 방문해 창업 및 연구,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성공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메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을 방문해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애틀랜타에서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북의 산업과 혁신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충북도 대표단은 애틀랜타 벨트라인과 폰즈시티마켓을 벤치마킹해 도시 재개발 사업에 대한 통찰을 얻고, 조지아주 한국계 하원의원인 홍수정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양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의 개장을 통해 현지 시장에 충북 농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바이오 및 제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시에, 농식품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지역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활동은 충북도가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 ‘마음을 헤아리다’.ㅡ 한국부인회, 성안길 상인회,청주개인택시지부 (0) | 2025.04.16 |
---|---|
세월호충북대책위, 세월호 참사 11주기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0) | 2025.04.16 |
충북 청주시, 전통음식 감상회로 지역 음식문화 홍보 (2) | 2025.04.14 |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주민 서명운동 돌입 (0) | 2025.04.14 |
충북도, 시외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 (0) | 2025.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