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충북도, 저발전지역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분석 및 정밀점검 나선다!

by 청주일보TV 2025. 4. 14.
728x90
반응형

2025년 569억 투입 지역균형발전사업(40개) 공정관리, 예산집행현황 등 사업진행상황 집중점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도·지역발전연구센터‧전문가 합동 성과분석 및 점검을 추진한다.

 * 4단계(’22~’26)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이번 점검은 4단계(’22~’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사업추진 공정, 예산집행현황 등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현장점검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 사업은 7개 시군(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에서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사업(40개)으로, 5년단위 전략·미래신성장동력사업(18개), 1년 단위 기반조성사업(21개), 인센티브 사업(1개) 등이다. 

괴산 자연드림타운 기반시설사업

시군별 주요 사업으로 △(제천) 의림지뜰 자연 특구조성(260억원) △(보은)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130억원) △(옥천) 평생교육원 건립(180억원)

△(영동)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사업(260억원)△(증평) 복합문예회관 건립(260억원) △(괴산)행복스테이 플랫폼(150억) △(단양)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198억원) 등이다. 

점검은 먼저 각 시군에서 1차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모니터링한 뒤, 도와 지역발전연구센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성과분석 및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성과분석 결과는 4단계 사업 추진 개선방안 마련 및 향후 5단계(2027~2031) 사업 발굴 시 활용할 계획이다.

괴산 성산별빛마을 조성사업

한편,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 보통세(취득세, 등록면허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道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2007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4단계(’22~’26년)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도1905, 시군 1901)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4차년도인 올해는 총 569억원(도299, 시군27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단양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및 운영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재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문제가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방안 마련과 운영개선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옥천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 사업

또한,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성과 창출을 위해 끝까지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