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한국 의원(하선거구, 국민의힘)은 4일 제9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주시의 RFID(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이 도입된 지 15년이 지났으며, 현재 기술적 한계로 인해 청주시 행정업무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물품 식별과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혈세 절감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주시가 사용 중인 RFID(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은 기술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수동형 RFID 방식은 인식 거리가 제한적이며, 사무실처럼 여러 물품이 밀집된 환경에서는 더욱 비효율적이며 재물조사 시 물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불필요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됐고
외부 용역 업체에 의존하는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oT 기반 실시간 물품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IoT 기술을 적용하면 물품의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고, 담당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최소 4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기 재물조사도 간소화돼 행정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청주시도 IoT라는 혁신적 물결에 적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이 시정에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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