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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월 8만원으로 인상

by 청주일보TV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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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회 추경예산 9.4억원 증액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9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섬김의 보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현행보다 2만원 인상된 월 8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5년 1회 추경예산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당초 대비 9억3600만원 증액한 54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21일 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충북도 참전유공자는 ‘25년 2월말 기준 5841명(전국 20만349명 대비 약 3%, 국가보훈부 통계)으로, 도에서는 2020년 월2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그간 점차적으로 인상*을 추진해 왔다.
 * (’20) 월2만원 → (‘21) 월5만원 → (’23) 월6만원

충북도가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은 총6종으로 참전수당을 제외한 5종을 민선8기에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평소 국가유공자 예우와 섬김에 노력해 온 김영환 지사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이다.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추경으로 보훈수당을 포함한 보훈관련 예산을 전년 당초대비 20% 증액* 반영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외에 전몰군경유족 보훈명예수당 등 도가 지원하고 있는 5종의 수당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4) 64억원 → (‘25) 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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