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 잰걸음

5. 8.~10.(3일간) / 26종목 5000여 명 참가
(장애인) 4. 24.~25.(2일간) / 17종목 2300여 명 참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가 충북 충주시에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5000여 명이 참가 예정이며, 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17개** 종목 2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자전거, 
    족구, 게이트볼, 보디빌딩, 택견, 그라운드골프, 수영, 바둑, 야구, 합기도, 씨름, 풋살, 육상, 사격

 ** 정식종목(16 / 육상, 역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슐런, 조정, 축구, 탁구, 한궁) 및 시범종목(1 / 수영)

아울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최지인 충주시는 도 체육회, 도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종목별 경기장을 확보하고 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비롯해 숙박, 의료, 교통, 경기장 안내소 설치, 자원봉사자 운영 등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또한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매해 대회 운영과 시설 준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경우 대회 최초로 개최 시군에도 운영비를 지원(1억 원)하는 등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5월 8일 오후 6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5월 10일 오후 5시부터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호암체육관에서 다음 달 24일 오전 10시부터, 폐회식은 25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충북 체육의 저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165만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