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국가유산, 교실 밖에서 만난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이달 31일부터 청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탐나는 청주’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이 사업은 국가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탐나는 청주’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처럼 평소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국가유산을 활용해 삼국시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배우기 어려웠던 분교 등 소규모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지역 내 삼국시대 매장유산을 주제로 청주 지역의 모습을 이해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고학자, 학예연구사 등 국가유산 분야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 등 3가지로 운영된다.

‘탐나는 청주’는 2018년부터 지속 운영됐으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양희 원장은 “국가유산은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또 하나의 교과서”라며, “학생들이 국가유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탐나는 청주’는 이달 31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교육활용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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