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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나우늘봄, 농촌교육농장 주말늘봄학교 운영

by 청주일보TV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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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체험, 숲체험 등으로 생태감수성 향상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주말 늘봄 수요 수용 및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도내 9개 농촌교육농장에서 주말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주말늘봄학교>는 충북의 지역이음 늘봄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활용한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향상하고 농촌 가치 이해를 위해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19일 ▲(보은)즐거운 농촌 놀이터 ▲(옥천)향기가득 그린 정원과 꽃뱅이 프로그램 ▲(음성)전통 음식 만들기 및 다육화분 키우기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충주)나는야 제과제빵사 ▲(충주)숲이 주는 녹색 처방전 ▲(제천)자연마을에 놀러가자 ▲(괴산)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이 12월까지 8회기 내외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청주)곤충과 이끼랑 놀자 ▲(보은)가람뫼 생태․예술여행이 시작되며 교육농장별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20명 내외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괴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주말늘봄학교>에 참여한 증평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에 좋아하는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정원을 산책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정원관리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주말늘봄학교 시간이 기대가 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밖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주말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청북도교육청방과후늘봄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향후, 2025년에는 도서관 연계 지역이음 늘봄학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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