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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 청풍교, 보수 후 관광 명소로 탈바꿈

by 청주일보TV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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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풍교, 충북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도는 25일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밀안전진단 결과 미흡한 상태로 평가된 구 청풍교를 보수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 청풍교는 2012년 청풍대교가 대체 교량으로 건설된 이후 10년 이상 방치되면서 상태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지만 도는 보수 및 보강 작업을 통해 구 청풍교의 상태를 C등급 또는 B등급으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D등급 교량도 적절한 관리와 보수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보수 후에는 32.4t 이하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구 청풍교를 보수하는 동시에 브릿지가든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도가 관리하는 다른 교량 중에서도 D등급에서 보수 및 보강을 거쳐 C등급으로 상향된 사례가 있으며, 구 청풍교 역시 이러한 사례를 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구 청풍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구 청풍교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브릿지가든을 통해 도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 청풍교의 보수 및 관광자원화는 충청북도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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