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미래지 캠핑장 평일숙박하고 30% 환급받으세요”
옥화휴양림, 초정행궁, 현도캠핑장 이어 확대 추진… 2월부터 적용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월부터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 평일(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로 돌려주는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에는 캠핑지별 6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각각 28면, 35면 조성됐다.
주말(금~토요일)에는 예약률이 100%에 근접할 만큼 인기가 많지만 평일 예약률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평일 이용객을 늘리면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주페이를 활용한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평일 캠핑장 이용객은 이용료 실제 결제액(감면대상자의 경우 감면 후 실제 결제한 이용금액)의 30%를 청주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숙박시설 이용 전 청주페이에 가입돼있어야 하며 숙박시설 이용 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청주페이는 청주시 음식점, 동네슈퍼, 카페,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이‧미용실,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청주시가 평일숙박 요금 30%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기존 옥화자연휴양림, 초정행궁, 현도오토캠핑장에 이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테마공원 캠핑장까지 총 5개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경기 부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 곳곳 숙박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청주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 관광객들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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