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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설특보 발효, 충북지역 눈 대비 비상체제 돌입

by 청주일보TV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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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 대설 예비특보 발효
비상 1단계 가동,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 강화

【청주일보】 청주일보 =기상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도 제천, 보은, 충주, 괴산, 단양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고 6개 시·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으며 해당 지역은 눈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대설특보는 5~15cm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20cm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상 1단계가 운영 중이며, 도로 통제와 안전관리 강화 조치가 취해졌다.

비상근무 체제는 27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됐으며, 초기 대응단계는 26일 오후 4시부터 운영됐다.

현재 도청과 유관기관, 시·군 합쳐 총 428명이 근무 중이다.

대설 대비 대책회의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안전관리에 대한 지시가 총 9회 내려졌다.

 

◆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 사항

▲ 도로결빙 대비 주요도로, 사고다발구간, 취약구간 등 제설제 사전살포 및 도로순찰 강화
▲ 철도 및 항공 등 국가기반시설 수시점검으로 유사시 제설장비, 인력 즉시 투입 준비
▲ 도로 접속·경계구간에 대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가동, 사고 발생시 응급구조, 피해복구 및 구호지원
▲ 국민들에게 졸음쉼터, 한파쉼터 등 각종 교통편의 정보 수시 제공
▲ 대설피해 5대분야(붕괴,전도,미끄러짐,정체,고립) 관련 시설 및 지역 지속점검, 보완사항 즉시 안전조치 
▲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가로수 및 노후 수목 등에 대한 고정 등 안전조치
▲ 고립예상지역에 대해서 구호물자 및 제설장비 사전에 전진 배치
▲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등 시설피해와 농작물 냉해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 
▲ 취약계층에 대해서 연휴기간 중 전화확인 및 방문점검 등 강화된 지원 실시
▲ 응급잠자리, 이동노동자 쉼터 등 보호시설 운영, 한파쉼터 개방 및 난방설치 정상가동 상태 확인
▲ 요양원, 고시원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관련 위험요소 지속 점검
▲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비 지자체·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점검반 편성 및 함동점검 실시

 

주민들에게는 재난안전문자와 SMS, 자동음성통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설 상황이 안내되고 있다.

현재 도로 통제 상황으로는 옥천군의 군도 1호선의 상습결빙구간이 통제되고 있으며, 소백산 국립공원의 6개 구간도 전면 통제 중이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및 임시주거시설 운영, 재난의료 핫라인 운영,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확인 등의 조치가 병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향후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상황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과 제설, 결빙 제거 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

▲ 대설특보 발효 지역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은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
▲ 많은 눈으로 인한 구조물 봉괴 등을 대비해 위험 우려 시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킬 것
▲ 도로관리청에서는 귀성·귀경길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교량, 터널 출입구 등 결빙취약구간에 대해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것
▲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출입로, 골목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행 공간 제설에 철저를 기할 것
▲ 한파를 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등 보호시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
▲ 국민에게 재난문자·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상황 및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교통상황, 우회도로 등 교통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것

도민들에게는 안전수칙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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