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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김현문 의원 ㅡ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확대” 촉구

by 청주일보TV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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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현장 목소리 대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 국민의힘)은 18일 제4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의 확대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고려인은 외국인이 아닌 우리 후손들로 우리와 같은 핏줄이자 동포”라며 “현재 7만 9000여 명이 국내로 이주해 왔고, 올해 6월 기준 6200여 명의 고려인이 충북에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이 고려인 자녀가 많이 다니는 청주 봉명초등학교에 현지 교사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관련 정책 추진을 칭찬했다.

지난 14일 방문한 광주 고려인마을의 정책 현황을 제시한 김 의원은 “충북형 고려인마을을 조성해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및 통합 돌봄 등이 융합된 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대한고려인협회나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중앙아시아 3개국 출장 시 고려인 간담회에서 나온 F-4(재외동포)비자 발급 시 필요한 추가 서류 제출의 애로사항을 전하며 관련 사항 해결에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끝으로 “우리의 핏줄이자 동포인 고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이 소속된 정책복지위원회는 고려인 이주 및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앙아시아 3국과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소재 고려인마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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