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발돋움 - 과기부 선정

청주 오창과학산단, 지역 디지털 클러스터로 선정되어 전국적 관심 집중

[청주일보유튜브] https://youtu.be/-0NEb1Snj9o

 

 

충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 선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충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비수도권 지역에 자생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지원 및 기업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규 충북 경제부지사, 박봉규 청주신성장전략국장, 고근식 충북 과학기술원장 등이 브리핑에 함께 했다. 

이번 공모에서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새롭게 지정된 지역으로 포함되었다는 점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시, 충북도가 협력해 이룬 결과다.

[청주일보] 충북도 과기부 선정 충북 디지털 혁신거점지원사업 선정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은 이를 통해 디지털 수요와 공급 기업을 연결하는 통합형 공유플랫폼 구축, 디지털 산업과 기타 제조업 간의 협업, 디지털 기업 육성 및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북의 경제부지사 김명규는 이번 선정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개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산업이 기존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와 융합하여 강화될 것이며, 이는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방사광 가속기와 같은 핵심 과학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발전은 충북을 디지털 기업 육성의 중심지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