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경기도 안산 스트로폼 공장 화재, 소방대원 긴급 투입

【청주일보】   3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스트로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정오를 조금 넘긴 12시 3분에 신고됐으며, 현재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일보] 경기도 안산 스트로폼 공장 화재 현장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화재는 고도로 가연성인 스트로폼을 다루는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신고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이었다.

안산소방서와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한 총 84명의 소방 인력과 32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확산 방지 및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재 접수 직후, 12시 6분에는 화재가 더욱 확대될 우려로 비상발령(대응 1단계)이 내려졌다.

이는 화재의 신속한 제어를 위해 추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확인 중이며, 사고의 규모와 피해 범위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