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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 보은군 도의원 후보 확정 1번 김기준,2번 원갑희, 무소속 박경숙 -3파전

by 청주일보TV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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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보은군 도의원 보궐선거 더불어주당 김기준 후보,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 무소속 박경숙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청주일보】4월 7일 치러지는 충북 보은군 도의원 재 보궐선거에 더불어 민주당 기호1번 김기준,  국민의힘 기호 2번 원갑희,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확정돼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사상 유례없는 오는 4.7일 3번째 충북 도의원 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보은군의 각당 후보가 결정돼 본 선거전이 시작됐다.  

더불어 민주당에는 언론인 출신 기호1번 김기준 씨, 국민의힘에는 마로면 출신 기호2번 원갑희 전 군의원이 결정됐으며 아직 기호를 배정받지 못한  무소속 박경숙 후보 등이 결정돼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결정됐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은 언론인 출신 김기준씨와 영동 부군수 공직자 출신 김창호 씨가 당원 경선으로 후보 경합을 했으며 투표수 129대 92로 김기준 씨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따라서 보은군 충북 도의원 재 보궐선거는 1번씩 후보가 낙마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 싸움에 무소속 박경숙 씨가 가세해 보혁 갈등이 아닌 인지도가 최우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3만이 넘는 군에서 3번째 선거를 치르면서 인물이 고갈된 면도 있지만 선거때면 홍역을 치르는 거대한 조직싸움도 엷어진 듯한 분석이 나오고 있어 인물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학연,지연, 혈연으로 구성돼 있는 군지역의 특성상 선거 관계는 한번에 바뀌지 않겠지만 보은에도 선거 변화의 물결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내년 6월1일로 예정돼 있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3선의 정상혁 군수(국민의힘)가 연임으로 출마하지 못해 보은 정치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전초전으로 불린다. 

4.7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누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 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1년후 또다시 리턴매치가 될수 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보궐선거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유권자들은 이번에 치러지는 보궐선거를 내년 지밪선거로 연결해 해석하는 군민들이 많이 있으며 이번 보궐선거가 평일에 치러지는 관계로 투표율 제고에 선관위가 묘안을 짜내고 있다. 

언론인 출신 1명과 2명의 군의원 출신이 도의원 재 보궐선거에 치열한 격전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보은군 도의원 재 보궐선거가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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