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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남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충북도 대표 관광지 발돋움

by 청주일보TV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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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뛰어놀기 좋은’
다양한 가족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 대폭 증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 대표 관광지 청남대가 그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가족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남대 관람객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에 버금가는 존재로 예우한다는 충북도의 정책 기조에 따라 작년 초 임산부 및 동반 1인에 한해 청남대 입장료 및 주차료 면제를 실시했다.

이에 지역 맘카페 등에서 회자돼 임산부 무료입장을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작년 10월, 청남대 무료입장 1000번째 임산부 입장객을 맞이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남대는 임산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했다.

기존의 노후화된 수유실을 새롭게 꾸민 공간으로 옮기고, 내부 가구들에서부터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임산부와 아이가 사용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기존에 출입이 금지된 호수광장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피크닉광장으로 개방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면 개방과 더불어 호수광장에서 피크닉을 즐기려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청남대에서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김종기 소장은 “앞으로도 청남대는 충북만의 출산․육아 정책들을 뒷받침하며, 충북의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의미있는 자리를 지키는 데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남대가 지닌 장점들을 통해 새로운 가족친화적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여 청남대가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소중한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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