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 청년 음악인들 한자리에 모여 ‘베라루체 오페라단’ 창단
연말을 맞아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훈훈한 감동의 무대
제천시, 단양군 소재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 배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이달 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3 베라루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공연’이 개최된다.
이 특별한 공연은 제천 지역 출신의 해외 유학 및 활동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베라루체 오페라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음악인들에 의해 기획돼, 특히 제천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활약한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성은, 김하은, 천명선, 이하늘, 테너 백인태 외 창단에 합류한 단원들이 출연한다.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하며, 제천고 출신의 블룸이엔티 신윤균CP의 합류로 공연에 더 많은 활력이 넘쳐 날것으로 기대된다.
신윤균CP는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와, 재경제천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제천향우회가 발간한 향우지 “의림지”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재원이다..
그는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 패션쇼의 예술감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컬쳐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한편,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제천 지역에서 출생하고 자란 성악가들로 구성됐 있으며, 향후 제천을 오페라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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