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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으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충북도의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와 도시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 진정한 도농상생을 위해 도시농부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도에 청주시와 괴산군을 시범사업을 추진 후 올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시농부 3812명을 육성해 1만7626개 농가에 도시농부 5만6394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일손 부족문제와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시농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도시농부사업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농부와 수요농가를 맞춤형으로 인력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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