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안전 충북 구현’의 기반 마련 목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도가 저수지 안전관리 고도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모여 세미나를 이달 3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안전하고 ‘안전 충북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 심층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농업용저수지 대부분 수문이 없고 자연 월류 방식으로 수위를 조절하게 되는 구조로 장마철 및 태풍 북상 시 재해예방을 위해 최대 홍수위 80% 미만으로 사전에 방류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나, 극한 강우에 의한 제방 월류 시 신속한 비상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방안으로 도(스마트농산과)에서는 집중호우 시 저수지별 수위는 높이계측표에 의한 수위관리 방식을 자동수위계측기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신속한 위험수위 징후 발견 및 저수지 하류 주민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9월에 수립해 저수지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동안 총 69억원 예산을 투입, 시군저수지 197개소에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및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저수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저수지 안전관리 방안 정보 공유와 민간 전문가의 ‘저수지 안전관리 개선방안’, ‘저수지 시설 의무보험 정책 제안’ 등 도·시군·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저수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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