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과기원,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블록체인 산업 성장 동력,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3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18년 전국 최초의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 개소 이래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역대 수상팀 중 다수의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블록체인 산업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유주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한 신규 창업 아이디어 ▲(선택주제) 충북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유망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이다.

두 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며 선택주제 공모시 가점이 주어진다. 블록체인 산업이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기대해 본다.

올해 경진대회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후속 지원도 마련됐다.

▲IR설명회 참가권 부여 ▲창업 아이디어 전시회 참여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페이스(블록체인 기업 입주 지원 공간,  충북 청주테크노S타워 소재) 입주 가점 적용 ▲창업 유관기관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지원을 다각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 8개팀 시상, 총 시상금 1150만원의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블록체인 시장은 공공 및 민간 서비스를 넘어 산업 융합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 및 확산에 큰 틀이 될 것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블록체인 산업 성장 동력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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