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원생명축제 생명농업관 운영

힐링 공간 생명농업관 새 단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청원생명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맞이한 ‘생명농업관’을 내달 30일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시운영 중이었던 생명농업관은 ▲다양한 열대식물을 전시해 놓은 아열대관 ▲다양한 도시농업의 형태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관 ▲전통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생명관 등의 테마관으로 운영됐다.

2023 청원생명축제 생명농업관

시는 청원생명축제를 앞두고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생명농업관을 임시휴관하고 새 단장에 나섰다.

입구부터 화려한 조명과 호접란을 활용한 난터널을 조성했고, 아열대관에는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포토존을 조성했다.

아열대관 감성포토존

또한 도시농업관 내부에는 팜투테이블(텃밭과 주방을 한 공간에 조성), 옥상정원, 그린오피스, 반려동물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생명관 내에서는 벼, 여주터널 및 접목식물 등의 농작물들과 전통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사계정원은 국화정원 및 와송정원으로 꾸몄다.

생명관 초가집

청원생명축제 기간 중 생명농업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생명농업관에서 도시농업과 농촌문화에 대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서적으로 치유 받는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