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도 20일은 문화제조창 꿀단지로!
이달 20일 오전 11시~오후 8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허니문투어, 달달한 강연 등 참여자 모집 중...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공예비엔날레 투어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9월에도 20일은 달달한 꿀단지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9월에도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마다 문화제조창을 무대로 펼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허니문 투어, 공연, 전시, 마켓, 옥션,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종일 펼쳐진다.
이달에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새로이 선보이는 허니문 투어다.
옛 연초제조창 시절 근무하던 공장장과 여공으로 분한 안내자와 함께 시간여행 하듯 문화제조창 곳곳을 누비다 뜻밖의 순간 힐링 공연까지 즐기게 되는 특별한 투어로 오후 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되고, 오후 7시에는 ‘뮤지엄 나이트’투어가 진행된다.
‘뮤지엄 나이트’는 퇴근한 직장인들도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야간 투어로, 사전 신청한 소수의 인원만이 프라이빗하게 전시를 즐기고 드로잉체험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후 1시에는 다양한 공예작품을 착한 가격에 낙찰 받고, 낙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달달한 경매 ‘달달한 옥션’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큐레이터와 함께 비엔날레를 돌아보고 올해 주제의 바탕이 된 ‘생명사랑(biophilia)’을 공예체험으로 경험하는 달달한 강연이 이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뮤지엄 나이트가 포함된 ‘허니문투어(3차례)’와 ‘달달한 강연’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나 http://cjhoneyday.co.kr에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마켓, 청주시시설관리공단·충북청주FC·청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공동운영하는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 홍보부스, 다양한 공예체험이 기다리는 ‘별걸다해본DAY’와 ‘동부창고 원데이클래스’도 달달함을 더한다.
여기에 오후 2시~4시에는 동부창고 카페C 야외광장에서 청주시의 문화제조창 버스킹 사업과 연계한 핑거기타리스트 임성희, 팝페라 조래욱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에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꾸미는 ‘퇴근길 콘서트’가 고단했던 하루를 활기차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돕는다.
자세한 정보와 투어‧강연 등 사전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http://cjhoneyd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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