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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충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시작

by 청주일보TV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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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 교육과정 개방·공유를 통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3년 부분 도입 및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와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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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운영이 된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영역별로 특성화해 권역별 학교를 묶어 상호 공유하기 위해 13개 권역에서 200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교육청-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50개 강좌를 운영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양방향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120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신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에서 13개 권역별로 다음주까지 2회로 나눠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실온닷’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수강신청, 31일부터 추가 수강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으로

4개 대학(청주대, 서원대, 세명대, 충청대)과 지역 기관(충북 시청자미디어 센터, 제천 영상미디어센터 등)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과 연계해 대학 및 기관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실험·실습·실기 위주의 강좌를 편성해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호응이 좋아 겨울방학에도 개설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대학)과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너머 학교까지 충북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이 다양한 빛깔로 빛날 수 있는 책임교육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가 보장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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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도교육청은 미래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를 위한 교과특성화 학교(36교, 41과정)와 예술․체육계열 공동교육 거점학교(6교)를 운영하고 있다.

실기집중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해 충북 지역의 특화된 공동교육과정 모델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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