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자기돌봄(self care)기반 마련’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의 기관들이 손을 모아‘다함께 찬찬찬’추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제천시노인회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함께 찬찬찬’ 2호점 운영을 개시했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다함께 찬찬찬’ 사업 운영 및 관련 정보 공유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해 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 및 지원 연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문화 조성과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등을 약속했다.
동 사업은, 밥 짓기는 가능하나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 지역 내 이용이 편리한 곳에서 쉽게 밑반찬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해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의 밑반찬 조리원 활동으로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지원한다.
앞서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2021년부터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했다.
지역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실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지역의 현안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의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디자인 하우스’ 사업과 함께 에이징 인 플레이스의 실현에 있어 식사와 주거가 균형을 이루는 든든한 견인차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간 교육 관련 내용은 제천복지재단 홈페이지,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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