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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이상정 의원 ㅡ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NO!"

by 청주일보TV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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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폐기물 해양투기 저지 동참 호소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제4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에 우려를 표하며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은 제4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핵 폐수 해양투기’에 우려를 표하며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이 의원은 “원전 폭발 이후 10년 동안 모은 137만t의 핵 폐수를 30년 동안 방류하는 게 끝이 아니라 지속되는 핵반응으로 향후 핵 폐수가 120년에 걸쳐 방류될 것”이라며 심각한 해양오염을 경고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달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고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삼중수소가 아무런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불안에 떨며 소금과 젓갈을 사재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우리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하기는커녕 오히려 일본의 입장을 홍보하고 있어 국민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핵 폐수를 해양투기하면 일본 근해에서 실은 선박 평형수를 우리 항구에 쏟아 며칠 만에도 바다가 오염되고 해류를 통해서도 수개월 만에 오염된다”며 도민 모두가 일본의 핵 폐수 해양투기 저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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