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청주시 제 시민사회정당, 이범석 청주시장의 상생협력협의회 중단 촉구

by 청주일보TV 2023. 3. 7.
728x90
반응형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금 당장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졸속강행 절차의 첫단추인 '상생협력협의회' 개최를 중단하라 "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제 시민사회정당은 7일 오전 11시 30분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졸속강행 절차 첫단추 '상생협력협의회' 개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시 제 시민사회정당은 7일 오전 11시 30분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변경' 졸속강행 절차 첫단추 '상생협력협의회' 개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형마트 사측의 이익만을 위해 정책을 졸속적으로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청주지역시민사회정당의 목소리를 모아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청주시민들과 10년을 시행한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은 만들 때부터 지역시민사회정당의 투쟁이 어려있다며 좋은 정책으로 상생해온 청주시민들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막가파식으로 강행하는 저의는 시민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며 졸속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 '마트노동자들은 일요일 의무휴업을 평일로 바꾸는데 이해당사자가 아니다'라는 청주시의 입장은 마트노동자가 일요일에 출근해야 하는 이해당사자이자 청주시민인데 이해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청주시장의 천박한 노동인식으로 죽음의 노동만을 강요하는 윤석열정부의 노동인식을 그대로 빼다박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난했다.

청주시장은 윤석열 정권에  잘보이기 중단하고 청주시민을 위한 행정을 한다며 ’상생협력협약식'을 중단하고, 진행되고 있는 내용을 마트노동자들에게 투명하게 밝히는 것부터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 전통시장과 중소슈퍼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이해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똑바로 들었는지 물었다. 

코로나3년의 고통을 가장 힘들게 넘어온 전통시장과 중소슈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는 것이 청주시장의 책임인데 소상공인들은 상생협력협약식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2022년 대형마트영업규제 소비자 천명 인식조사'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시 소비자구매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비율이 52.2%이고 의무휴업제도를 폐지하기 위해서 노력한 전경련의 소비자 실태조사 자료에서도 의무휴업일에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마트 등의 골목상권을 찾는 비율이 무려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장은 더이상 청주시 골목상권을 청주시를 지탱하는 바닥경제를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형마트들이 지난 10년간 의무휴업을 없애고자 두 번이나 헌법소원을 낸 것은 돈벌이가 되기 때문라고 꼬집었다. 

윤석열 정부는 22년 연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상인단체들을 모아 의무휴입 평일변경과 대형마트 온라인 규제 폐지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

지자체마다 평일변경을 강행하고 영업제한시간을 풀어 야간과 새벽에 온라인 영업을 허용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규제를 완전 풀어주는 시작이 의무휴업일변경인 것이다. 

청주시장은 전통시장, 중소슈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졸속적 추진을 중단하고 시민사회정당의 참여하에 더 많은 목소리를 듣는 창구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 청주시장의 임무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으로부터 더나은 청주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주시장이 윤석열 정부에 줄서기를 벗어나 청주시민의 시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슈퍼마켓, 소상공인과 마트노동자들과 힘모아 바른 청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