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충북도의회 이옥규 의원 ㅡ 교원감축에 대한 대비 촉구

"학생 정원 고려치 않는 교원감축 반대한다"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이옥규(청주5,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생 정원 고려치 않는 교원감축 반대한다’하는 5분발언을 했다.

【청주일보】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이옥규 의원은 12일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생 정원 고려치 않는 교원감축 반대한다’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이 의원은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올해 전국적으로 교사 정원 1%인 2892명을 감원하지만, 충북도의 경우에는 그보다 큰 3.1%인 332명을 감원한다”며 “충북의 학생 수는 22년 16만5164명에서 25년 16만9459명까지 매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교원감축률이 전국평균보다 더 큰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 감축은 각급 학교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등 교육여건을 악화시키게 될 것이며,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통해 교원정원 감축에 대한 대안을 교육부에 강력히 요구할 것”과 “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정원외기간제교사를 확보하는 등 교원감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