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무심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으로 선정
【청주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5선)은 22일, 청주시에 흐르는 미호강과 무심천이 환경부의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청주 무심천과 미호강 통합하천사업은 무심천 16.5km, 미호강 29.0km 등 총연장 45.5km 구간에 3,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신청하였으며, 내년 기본구상안에 따라 사업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통합하천사업은 가뭄·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치수 사업과 수질 및 환경 개선 사업, 생태공원 조성 등의 친수 공간 조성 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3년에 하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홍수 안전 대비와 여가·휴식 공간 조성 등 뚜렷한 효과가 기대돼 여러 지자체로부터 46곳의 신청이 있었으며, 치열한 경쟁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 과정을 거쳐 미호강과 무심천이 대상 하천에 포함됐다.
그동안 정우택 부의장은 사업 선정을 위해 청주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환경부에 피력해온 바 있다.
정 부의장은 “미호강과 무심천은 충북과 청주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소중한 국가하천이자 시민들의 휴식처”라며 “하천 본연의 모습과 건강성을 조속히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의 계획도 차질없이 이어나갈 수 있게 세밀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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