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충북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

by 청주일보TV 2022. 10. 29.
728x90
반응형

【청주일보】 청주일보 =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괴산군청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괴산 지진과 관련해 신고 45건이 신고됐으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과 관련해 기상청은 애초 아침 8시27분에 괴산 동북쪽 11㎞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고 1분 뒤 규모 4.3지진 추가 감지를 전했으며 이 지진은 최종 4.1로 수정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4.1 규모의 지진을 비롯해 16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지만,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이 발생하자 괴산지역에선 관련 문의·전화·문자메시지 등이 잇따랐다.

괴산지역 주민들은 사회적 관계망(SNS) 등으로 서로에게 지진 관련 안부를 묻기도 했다. 

지진이 나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괴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괴산에서 피해 신고는 없었다. 긴급 상황보고 조처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괴산 지진과 관련해 이웃 청주는 물론 대전, 세종, 충남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

청주의 한 주민은 “아파트가 흔들려 깜짝놀랐다”고 했고 대전의 한 주민은 “흔들림이 느껴졌다. 방송과 긴급 재난 문자를 보고 지진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세종에선 “세종시는 짧게 쿵 흔들림”, 충남 당진에선 “차 운전석에 앉아 있는데 재난 문자와 동시에 흔들림” 등 지진 관련 신고·문의 전화·문자메시지 등이 잇따랐다.

지진 뒤 충북도와 괴산군, 충북 소방본부 등은 관련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고 오전 9시까지 피해 신고 접수는 없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