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외 2개소... 23일부터 운영
【청주일보】 음성군은 생활체육 공원 및 도시 공원 내 물놀이장을 23일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3년만이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이자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금왕생활체육공원, 대소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 3개소로, 오는 23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수펌프·맨홀·유수풀 보수공사, 방수공사 등 놀이시설물 마무리 정비를 마쳤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이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운영방식은 2부제로 운영되며, 오전은 10시부터 12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지며, 12시 45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그늘막, 야외화장실,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2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문기관의 주기적인 수질검사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입장 시 주의 사항은 마스크와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고, 구명조끼는 개인이 준비하며,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의 동반 입장은 금지된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한한 성장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상상대로 음성’을 이뤄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문화·여가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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