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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천마을교육공동체와 청천미술교육동체(대표 김혜란)은 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대리고발”로 교장공모가 중단된 청천중 사태에 대한 조속한 진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청천중학교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2022년 9월 1일차 교장공모제를 신청했으며 지난 6월 23일 절차에 따라 학교에서 1차 심사를 진행했지만 26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 게시판에 올라온 A씨의 대리고발로 28일 지역교육청 상사가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져 공모제 과정에 참기한 교원, 학부모, 지역 심사위원들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지만 정작 인터넷에 허위글을 주장한 사람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공분을 사다고 주장했다.
청천중 1차 심사과정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지역사회가 내정자를 정해두고 관련서류와 설명회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유통했다는 식의 명백한 허위 사실을 게시판에 공표하여 학교와 심사위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채, 일방적인 중단은 민주적인 절차와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다”라고 전했다.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혜란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을 바라는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의 요구와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된 청천중 교장 공모제를 즉각 정상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교장 공모와 관련한 이 사태에 대해 일각에서는 윤건영 교육감 인수위원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인수위가 조직적으로 공모를 무산시키고자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만큼 윤건영 교육감이 책임지고 철저히 조사하고 해명해 줄 차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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