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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북부권역 정책공약 발표

by 청주일보TV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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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 신축 이전, 제천지역 고교 평준화 도입 추진”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김병우(현 교육감)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17일,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북부권역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준비한 공약을 발표했다.

【청주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북부권역 공약 발표. 지상범 기자

김병우 후보는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제천고등학교를 이전 신축해 미래형 그린 스마트 교육환경에서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제천지역 학부모들의 평준화 요구도 공약에 반영해 청주, 충주에 이어 ▲제천지역 고교평준화 도입도 추진한다. 

또한, ▲제천지역 직업계 고교 재구조화를 추진해 사회변화와 기술 발달에 걸맞은 교육으로 변화시킨다.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해 성숙한 공동체적 인간관계 형성을 돕는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청풍 마음쉼터를 증축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요가 급증하는 대안교육의 수요에 부응할 ▲대안교육 지원센터를 제천에 신설한다.

이곳에서는 대안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직원들의 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안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한다.

아름다운 절경과 쉼으로 대표되는 단양지역은 지질학적 특징을 잘 살리는 ▲학생수련 활동 야영지 확충 사업을 약속했다.

야영지가 확충되면 인근 지역과 연계한 성장 아웃도어 스쿨 또는 그린 아웃도어 스쿨 운영을 활성화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교육도서관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 지역주민분들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소규모 학교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협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세대공감 교육을 확대하고, ▲세대공감 중점학교도 확대 운영해 어르신과 학생, 선생님과 학생 등 다양한 세대 간의 이해와 상호 배움 활동, 체험활동 등이 가능하도록 실현한다.

충북형 고교학점제 구현을 위해 시·군·읍·면 전체 일반고의 교육여건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강화를 통한 지역별 ▲일반고 전국 모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고교평준화 운영 지역 내 연계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원관사와 학생 통학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력을 키운다.

이 외에도 지역 공통공약으로 도내 모든 지역에 적용할 ▲미래교육지원센터 신설과 ▲소규모 학교 무상 방과 후 학교 운영, ▲농촌지역 순회 방과 후 전문강사 지원, ▲안전한 등·하교 보장, ▲갈등 해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실현할 100여 가지의 공약을 준비했다.

김병우 후보는 “오직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생각하는 저 김병우의 약속은 그동안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라며 “‘미래교육’을 향한 행복한 도전을 통해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 미래 교육의 100년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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