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시장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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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공약을 발표했다.

【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장 공약을 발표했다. 박창서 기자

 

송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돌입해 청주 정치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열망이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번 청주시장 선거는 24년간 지속된 관료행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혁신행정으로 변화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이며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는 지역 정치 쇄신과 혁신을 꼭 이루라는 청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여러분이 보내준 열망을 본선에 실현하겠다고 단언했다..

청주시민이 ‘청주에 산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도록 청주를 혁신하고 시민의 곁에 선 첫 번째 시장이 되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민관협치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청주로의 변화를 위해 뛰겠다고 역설했다.

후보등록 첫 일정으로 '희망제작소와 청주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청주일보】 송쟈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희망제작소와 청주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 체결. 박창서 기자

이는 인구절벽과 기후위기, 미래 먹거리와 삶의 질 등 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정책연구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이 필수이기에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연구와 정책지원을 하고 있는 전국적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와 청주시 혁신을 위해 정책협약을 체결한 것은 의미가 있고 현장중심성 혁신 공약들로 정책 선거를 치루며 청주 변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살 맛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사람, 기술, 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실천해갈 것을 약속하며 지역 혁신의 바람을 제대로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에 비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묻는 기자의 질의에 지난 25년간 시민들이 필요로 한 곳에 있었고 사회 약자들과 함께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고  대변하는 일을 했기에 현장의 전문성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지금까지 24년간 지속된 관료중심 행정의 문제점은 현장을 기반하지 않는 것이며 책상에 앉아서 만드는 정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없지만 송후보는 현장을 기반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만들어왔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을 노력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제도와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행정을 꾸려온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시범적 도전을 해온 사람이라고 내세우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고 자립하는 조직을 키워온 혁신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청주시청에 많이 있으며 청주시장의 역할은 행정이 누구를 위해 가야할 것인가의 관점이 중요하며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집행해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단순한 행정의 전문성이 아니라 시민 관점에서 시민 우선의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