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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제주해경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서 시신 발견ㅡ명민호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확인

by 청주일보TV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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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부패 심하고 왼쪽 팔 없어ㅡ인도네시아로 시신 인도 예정

[청주일보] 제주해경 실종된 명민호 선원 시수습 장면.(사진=제주해경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 재주해경은 지난해 29일 전복된 명민호에는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등 총 7명이 탑승해 있었다. 

실종된 7명중 한국인 선원 1명과 10일 발견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등 3명을 찾았고 나머지 4명은 현재 실종상태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제주시 삼양 3동 벌랑포구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하여 신원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경 삼양동 포구에 시신으로 보인다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제주해경 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현장 보존했다.

이어 제주해경 형사계에서 시신을 안치 시내 대형병원으로 옮긴 후 시신의 신원을 확인 하고 있다.

[청주일보] 1월 4일 제부해경 명민호 선체 인양 작업 현장. (사진=제주해경 제공)

 

한편, 발견된 남성 시신은 벌거벗은 상태였으며 부패가 심하고 왼쪽 팔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삼양포구에서 발견된 시신은 지난 달 29일 제주 북서방에서 전복된 32명민호의 실종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로 확인하였다.

10일 오전에 발견된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는 인도네시아의 가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나 인도네시아의 가족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경우 인도네시아 대사관 등을 통해 가족에게 공증된 위임장을 받아 위임인에게 시신을 인계하는 등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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