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자족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
젊고 능력 있는 리더가 청주를 변화시킨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이범석 전 청주시장권한대행(부시장, 56세)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인 이범석 전 청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4일 오전 청주 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체되어있는 우리 청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100만 자족도시·충청권 메가시티의 거점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전 권한대행은 “청주는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자랑스런 도시이며 역사의 중심, 교통의 중심, 문화의 중심이지만 지금 청주는 활력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고 청주의 현주소를 지적했다.
그는 특히 “청주·청원 통합 이후 도농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교통·환경 불편, 불통도시, 노잼도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 위해서는 젊고 능력있는 일꾼, 지역을 잘 아는 일꾼, 섬김과 봉사로 새로운 청주를 만들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권한대행은 “30여년의 공직생활 중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경험이 있기에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정년을 6년이나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선택했던 열정과 용기가 있기에 “청주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100만 자족도시 건설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 교통·환경등 걱정없는 맑고 푸른 도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신명나는 꿀잼도시, 다채로운 일자리와 정책으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
4차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미래산업 중심도시, 위드코로나 시대 청주형 자영업 및 상권활력, 스마트 농업과 치유농업을 통한 생명농업 육성, 결혼에서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불통의 시정을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바꾸는 등 9개의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청주시 미원면 출신인 이 전 권한대행은 미원중, 신흥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2년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충청북도 정책기획관/공보관, 옥천군 부군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재난협력정책관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7년에는 청주시 부시장을 하면서 청주시장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기도 했다.
◆ 출마 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정체되어 있는 우리 청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86만 청주시민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몸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청주는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자랑스런 도시입니다. 역사의 중심, 교통의 중심, 문화의 중심입니다. 청주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맑고 푸른 도시, 교육의 도시입니다. 또한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 자율형 통합을 이뤄낸 도시입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지금 우리 청주시민들은 청주가 변화가 없고 발전이 멈춘 것 같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청주가 활력을 잃고 정체되어 있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도농통합이후 도농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교통·환경·안전 등 불편하고 불안한 도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없는 도시라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청주가 확실히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링 위에 서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위기의 청주를 혁신해야 합니다. 떠나고 싶은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불통의 행정을 소통의 행정으로, 노잼도시를 꿀잼도시로 대전환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저는 미원면 대신리 산골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고향인 청주에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지역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일하면서 청주의 구석구석을 챙기고, 청주시민의 마음을 읽으며, 새로운 청주의 꿈을 키웠습니다.
저는 지난해 9월 정년을 6년이나 남기고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명예퇴직했습니다. 고향 청주를 위해 제가 지금 나서지 않으면,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위기의 청주를 어떻게 기회의 땅으로 가꾸어야겠습니까?
창조와 혁신, 섬김과 공감,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젊음과 패기와 열정으로 청주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창조와 혁신은 이 시대의 생존전략입니다. 청주의 유구한 역사속에 내재돼 있는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주만의 생존무기를 만들고, 청주의 100년 먹거리를 키워야 합니다. 섬김과 공감은 불통의 청주시정을 소통의 시정으로 바꾸고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저의 진심입니다.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은 이러한 저의 다짐을 신속하고 구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것이고 제가 그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이끌 수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청주는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몇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1. 청주를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를 만들겠습니다.
2. 교통, 생태, 안전 등 걱정없는 맑고 푸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3.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신명나는 꿀잼도시로 가꾸겠습니다.
4. 다채로운 일자리와 정책으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5. 4차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키우겠습니다.
6. 위드코로나 시대 청주형 자영업 및 상권활력을 이끌겠습니다.
7. 스마트 농업, 치유농업을 통한 생명농업 특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8. 결혼에서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일구겠습니다.
9. 불통의 시정을 공감과 소통의 행정으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저 이범석은 자신 있습니다. 청주의 1500년 역사를 품고, 청주만의 콘텐츠와 브랜드를 만들며, 시민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100만 자족도시 청주, 충청권 메가시티 거점도시 청주를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여러분과 함께 청주의 새로운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범석이 청주시민여러분께 진심어린 마음으로 다가서려 합니다. 제 손을 잡아 주십시오. 저와 함께 신명나는 청주를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 예비후보자 약력
현)국민의힘 충북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청주시 미원면 출생
미원중·신흥고 졸업
충북대학교 졸업
36회 행정고시 합격(내무부)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팀장
옥천군 부군수
충청북도 정책기획관/공보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재난협력정책관
청주시 부시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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