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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제주해경청, 그물에 걸려 다리 골절된 20대 외국인 선원 헬기 구조

by 청주일보TV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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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남쪽 약 89km 해상으로 헬리콥터 출동, 생명엔 지장 없어 

 

[청주일보TV]https://youtu.be/sYqDV-6ByT4

제주해경 다리골절 20대 외국인 헬기 구조 현장(동영상=제주해경 제공)

【청주일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전 마라도 남쪽 약 89km 해상에서 조업 중 그물이 다리에 걸려 골절된 응급환자를 헬리콥터 이용하여 제주 시내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42분경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약 8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43톤/자망/영광선적/승선원9명)로부터 그물 투망 작업을 하던 선원 B씨(20대/남자/인도네시아)의 오른쪽 다리가 그물에 걸리면서 골절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청주일보] 제주해경이 그물작업중 다리가 골절된 20대 외국인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주해경 제공 영상 캡쳐)

이에 제주해경은 출동 대기 중이던 헬리콥터를 급파하여 오전 10시 42분경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항공구조사 2명이 어선 A호에 직접 등선하여 선원 B씨의 오른쪽 다리가 골절된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부목 등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호이스트를 이용 B씨를 헬리콥터에 탑승시켜 11시 44분경 제주 시내 대형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임인년 들어 함정, 항공기 등을 이용하여 총 17명의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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