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금속·유리·가죽·섬유 총 5개 분야 입주작가 모집
작업 스튜디오와 개인전시 지원, 500만원의 창작비 지원까지... 오는 16일까지 접수
시민공예아카데미 금속분야 강사도 함께 모집, 강사모집은 13일까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작업공간은 물론 필수 기자재와 관리비까지 무상으로 전폭 지원!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 입주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지난 2019년 문화제조창 시대를 연 이후 우수 공예창작자 발굴 육성과 공예도시 실현을 목표로 공예스튜디오를 운영해온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오는 16일까지 2022년 입주작가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분야는 도자·금속·유리·가죽·섬유 총 5개 공예분야 각 1명(팀)으로,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해당 분야 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연속성 있는 활동 실적(개인전, 단체전, 수상 등)이 있는 창작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입주조건은 1일 최소 5시간 이상, 월 15일 이상 스튜디오 의무 사용과 공예관이 운영하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공예문화 확산 사업의 적극 참여 등이다.
입주작가에게는 작업 스튜디오를 비롯해 500만원의 창작비가 지원되며 개인전 등의 전시지원과 공예관 뮤지엄숍 입점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1일~16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3일 2차 면접 및 PT심사를 진행하며 25일 최종 입주작가를 발표한다.
공예관은 더불어, 오는 13일까지 2022년 시민공예아카데미 금속 공예 강좌를 운영할 강사 1명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3년 이상 관련 분야 교육 활동이 있거나 전문 활동 경력이 있는 자다.
이메일 또는 등기 우편(13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입주작가 및 강사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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