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경기도 파주시 소파공장 심야 화재…건물 3개 동 전소·6명 대피

 

[청주일보]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소파 제조공장 화재 현장(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8일 오후 10시 40분 경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소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소파 제조업체인 A공장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청주일보]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소파 제조공장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파주소방서 대원들(사진=파주소방서 제공)

이날 화재로 190㎡짜리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 되고 인근 주택으로 불이 이완 돼 주택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추산 1억 57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발생했으며 화재는 신고 후 2시간 만인 다음날 9일 0시 53분 경 파주소방서에 의해 완전 진화 됐다.

[청주일보]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소파 제조공장 화재 진압현장(사진=파주소방서 제공)

화재 당시 공장과 주택에는 각각 4명, 2명이 있었으나 파주소방서의 도움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파주소방서는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