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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목포해경, 진도 장도 해상 전복 사고...승선원 5명 모두 구조

by 청주일보TV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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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 4명 구조 위해 선체 배 밑바닥 뚫어 4명 모두 구조”

 

[청주일보TV 유튜브] https://youtu.be/tH4_cTsuKO0

진도 장도 인근해상 어선추돌로 전복된 어선 밑바닥 뚫고 선원 4명 구조 (동영상=목포해경 제공)

【청주일보】  전남 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로 전복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승선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일보]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km 해상 어선충돌로 전복된 어선 (사진=목포해경 제공)

목포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시 12분경 전남 진도군 장도 북동쪽 3.5km 해상에서 선박 간의 충돌로 인해 A호(9.77톤, 연안개량안강망, 승선원5명)가 전복 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전 세력에 비상 소집을 실시하는 한편 가용 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경비 함정 5척, 방제정 1척, 서해특수구조대, 헬기 2대와 해군함정 2척, 항공기 1대, 잠수 인력 5명 등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관 기관, 인근 민간 어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청주일보] 해경이 전복된 선체 밑바닥 외판을 전랃해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전복된 A호의 승선원 5명(한국인 3명, 외국인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1명) 중 외국인 선원(인도네시아) 1명은 구조됐으며, 해경은 전복된 A호의 선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사고 해역에 빠른 조류와 어선 주변에 그물이 감싸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호와 충돌했던 B호(72톤, 근해안강망, 승선원8명)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 해경은 전복 된 배 밑바닥을 뚫어 에어캣으로 예상되는 곳에 대피해 있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목포해경은 인명구조 후 어선 간 추돌 사고로 전복된 어선 처리 등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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