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6층 모텔서 화재 ㅡ투숙객 2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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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동 모텔 화재 현장(동영상=부산진 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26일 오전 8시6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6층짜리 모텔 4층 객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6분만에 진화 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모텔 영업주가 화재 경보음을 듣고 4층 객실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청주일보] 부산진구 부전동 모텔 4층 화재 현장 (사진=부산진 소방서 제공)

당시 해당 객실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옆 객실에 있던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난 모텔 4층 객실은 외국인 숙박을 했고 외국인 투숙객이 퇴실한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객실 내부 소실해 소방서 추산 604만6천 원(부동산 498만6천 원, 동산 106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청주일보] 부산진구 부전동 모텔 4층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 소방서 제공

부산진 소방서는 화재와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인원 92명(소방 82, 경찰 10) 과,  장비 29대(지휘 1, 펌프·탱크 16, 구조 3, 구급 5, 고가·굴절 3, 기타 2)등이 출동했다. 

부산진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8일 합동감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