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GTX 1공구 컨배이어 밸트에 끼여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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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 공단 강남구 대치동 GTX 1공구 컨배이어 밸트에 끼인 구조자 구조 현장 (동영상=강남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12월 10일 1시 51분경 강남구 대치동 GTX 1공구 공사장에서 래미콘 컨베이어 밸트를 점검하던 회사 관리자 A(남.55세)가 컨베이어 밸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는 총 29명(소방 25, 경찰 4)과 장비 6대(펌프 1, 탱크 1, 구조 2, 구급 1, 기타 1)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청주일보] 서울 강남구 대치동 GTX 1공구 공사장 래미콘 컨배이어 밸트 끼임 사고 구조 완료 (사진= 강남소방서 제공)

강남소방서 구조대는 밸트에 끼인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컨베이어 밸트를 절단하고 구조했으나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상태에서 CPR를 실시했으며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A씨는 국가철도공단 GTX 1공구 공사 업체로 위탁회사로 알려졌으며 콘크리트를 배합 생산하는 래미콘 기계이 컨베이어 밸트를 점검하다 사고가 일어났다. 

강남소방서는 1시 51분에 신고 접수해 1시 56분에 현장에 도착해 2시 컨배이어 밸트를 절단하고 2시 8분경 구조 완료해 2시 14분 경 수서6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컨배이어 밸트에 끼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청주일보 임직원은 불의에 사고로 순직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