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청주를 노래하다’ 제2편 “문의문화재단지”

합창과 함께 청주의 아름다운 명소 알리기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아름다운 청주의 명소를 청주시민과 전국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에서 기획한 ‘청주를 노래하다’ 제2편이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에 공개됐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기획 "청주를 노래하다" 2편 유튜브 문의문화재단지 썸네일.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지난 8월 첫 번째 명소로 제1편 "초청행궁"이 공개됐으며, 두 번째 명소로 선정된 곳이 "문의문화재단지"이다.

"문의문화재단지" 편은 김선희 시에 윤학준 곡의 ‘내 고향 대청호’를 합창으로 담아내어 단지 내 전통 가옥과 문산관, 중앙광장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4분 30여 초의 영상으로 완성됐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기획 "청주를 노래하다" 2편 유튜브 문의문화재단지.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문의문화재단지는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문의 지역의 역사가 묻어있는 곳으로, 1997년 대청호의 수려한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수몰된 마을을 그대로 재현했다.

단지 내에는 옛 삶의 흔적이 담긴 전통 가옥을 비롯해 비석, 고인돌 등 크고 작은 문화재가 모여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기획 "청주를 노래하다" 2편 유튜브 문의문화재단지.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영상은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 또는 청주시립합창단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60초 내외의 TV 스폿용으로도 편집해 MBC충북을 통해 약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기획 "청주를 노래하다" 2편 유튜브 문의문화재단지.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지난 '초정행궁' 편에서의 큰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이번 '문의문화재단지' 편도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기획 "청주를 노래하다" 2편 유튜브 문의문화재단지.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한편, ‘청주를 노래하다’ "상당산성", "고인쇄박물관" 편도 순차적으로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