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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산불)경남 창녕군 도천면 함박산 산불 2시간만에 큰 불길 잡혀

by 청주일보TV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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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영하권 날씨의 악조건 속 산불 신속 진화

【충북·세종=청주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4일 오후 3시 35분경 경상남도 창녕군 도천면 덕곡리 산45-1번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신속한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4일 창녕에서 발생한 산불현장은 고압선이 많아 산불진화헬기의 운항이 순조롭지 않았다. 일몰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산불을 조기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11대(산림청3, 지자체7, 소방청1)를 투입하였다.

[청주일보] 경남 산불 산림청 대원들의 지상진화 현장(사진=산림청)

또한, 강풍과 영하권 날씨의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을 조기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인력 총 168명(산불특수진화대18, 산불전문진화대42, 공무원54, 소방인력54)을 투입하여 진화하였다.

산불진화헬기의 공중, 산불진화인력의 지상, 공중과 지상의 합동 산불진화 작전으로 강풍 속에서도 산불 확산을 막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주 된 원인이라 밝혔다.

산불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산림청 드론 전문팀을 투입하여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으로 뒷불감시를 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려 건조함이 해소되었으나, 그 외 지역은 아직까지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작은 불씨도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라며,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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