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서 미식의 나라 ‘프랑스’로 떠나자 초대국가의 날 참여자 모집
다음 달 6일, 13일 초대국가의 날 맞아 주빈국 프랑스 식문화 속 공예 만나
6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소믈리에 출신 이수정과 와인으로 프랑스 맛보기
13일에는 셰프이자 요리 칼럼니스트 박찬일의 프랑스 요리 강연도
이번 주 29일부터 초대국가의 날 당일 입장권 예매자 30명씩 사전 신청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다음 달 6일과 13일 초대국가관 주빈국인 프랑스의 식문화 속 공예를 만나는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첫 번째 ‘초대국가의 날’행사로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 조직위는 내달 6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2(deux)’행사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소믈리에 출신인 이수정과 함께하는 와인으로 프랑스 맛보기를,
이어 13일에는 ‘초대국가의 날 3(trois)’행사로 셰프이자 요리 칼럼니스트인 박찬일과 함께하는 프랑스 요리 강연을 마련한다.
와인부터 요리까지, 프랑스 식문화의 역사와 그 속에 녹아든 공예를 엿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29일부터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6일과 13일 각각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단 ‘초대국가의 날’행사 당일 입장권 예매자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6일 ‘초대국가의 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수정 소믈리에가 추천한 프랑스 와인이 증정된다.
조직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요즘 여권 없이도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현대 공예의 트렌드부터 식문화까지 시각과 미각, 감촉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엔날레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국가관은 프랑스의 대표 공예 기관인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 d’Arts de France)’의 소속 작가 35명이 참여해 <오브제, 타블로; 감촉의 프랑스>를 주제로 15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예 작품(오브제)들로 그린 한 폭의 그림(타블로)처럼 펼쳐지는 공간이 이색적으로,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건 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를 도입한 2007년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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