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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공예비엔날레 100% 즐기기

by 청주일보TV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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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다른 매력!
오는 15일초대국가의 날 기념, 드레스 코드 이벤트&시네마 이벤트
무료 영화 관람부터 비엔날레 굿즈 증정까지
크래프트 캠프, 어린이 대상 워크숍 진행
코로나19 방역(의료) 종사자 대상 “공예 연회”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개막 엿새째를 맞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가 코로나19로 경직돼 있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신청만 하면 OK! 날마다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100% 즐겨보자.  

 

▲ 오는 15일 ‘초대국가의 날’ 기념 2가지 이벤트!


1. 드레스코드 이벤트 : ‘파란색’패션템 착용 관람객에게 비엔날레 굿즈를!

비엔날레는 오는 15일 ‘초대국가의 날’을 맞아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5일 당일 초대국가관 메인 컬러인 파란색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비엔날레 굿즈(비엔날레 KF94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파란색 의상을 비롯해 귀걸이, 시계, 가방 등 상반신에 착용한 패션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매표소에서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 시 패션 아이템을 인증하면 된다. 

 

2. 시네마 이벤트 : 상영회 참석자 전원에 2만원 상당의 비엔날레 굿즈 증정, 추첨을 통해 비엔날레 입장권도  

지난 주말, 이틀간 25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한 비엔날레가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초대국가의 날 기념 시네마 이벤트를 무료로 전격 전환하고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

【청주일보】 초대국가관-드레스코드 블루.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영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에코백과 그립톡, 볼펜 등 2만원 상당의 비엔날레 굿즈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비엔날레 입장권도 증정한다. 

초대국가의 날 기념 무료 시네마 이벤트의 상영작은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의 삶을 통해 프랑스 공예와 패션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디올 앤 아이(2015)’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롯데시네마 용암관에서 만날 수 있다. 

 

▲ ‘크래프트 캠프’워크숍에 참여할 어린이, 모여라! 

만 5세 이상 9세 이하 어린이들만을 위한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노아 하임’과 지역 예비공예가들의 협업 프로젝트 ‘크래프트 캠프’를 진행한 비엔날레가 이번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크래프트 캠프 워크숍’을 준비했다.  

【청주일보】 크래프트 캠프 -노아하임과 예비공예가들.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작가 ‘노아 하임’의 주재료인 종이 판지를 이용해 블록을 만들고 쌓으며 공감각적인 체험이 가능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8일, 다음 달 2일, 다음 달 16일에 각각 오전 11시(미취학 아동), 오후 2시(저학년), 오후 4시(혼합반) 3회차씩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회차당 4명씩 사전신청으로 접수받는다.

해당일 입장권 예약자 우선이며, 현장 구매자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을 때만 참여가능하다. 

 

▲ 코로나19로 수고한 당신을 공예의 손님으로 초대합니다 - 비 마이 게스트

본 전시와 연계한 공예문화 향유프로그램 ‘비 마이 게스트’ 중 [공예 연회]도 손님 초청에 들어갔다. 

[공예 연회]는 박경숙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작가가 지난 45년간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소장품과 일상의 공예 도구 컬렉션으로 꾸며진 본전시장 글래스랩에서 진행하는 연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힐링’을 표방한다. 

【청주일보】 박경숙 공예가 컬렉션 2021.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우선 초청 대상은 코로나19와 치열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방역(의료)종사자들로 꽃꽂이, 차, 음식 등 기호문화를 아름다운 공예작품과 함께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한다. 

【청주일보】 박경숙_공예가의 컬렉션 공예 연회 장소 - 글래스랩.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오는 16일부터 비엔날레가 막을 내리는 다음 달 17일까지 한가위 연휴가 있는 23~24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하루 2차례(1회 13시, 2회 16시)씩 연회가 열리며, [공예 연회]에 초청되면 비엔날레 입장은 물론 체험 비용 모두 무료다.

코로나19 방역(의료) 종사자들이 우선 신청할 수 있으며,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한편, 날마다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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