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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리 노부부와 크레용팝 초아의 일상 다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금계리에서 2일 KBS 6시내고향 방송 촬영을 진행했다.
크레용팝 멤버 가수 초아가 68년차 노부부댁을 방문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손을 돕고 좌충우돌 시골생활의 하루를 경험하는 내용이다.
사전촬영은 오전 9시부터 진행했고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송국PD와 촬영감독, 게스트와 노부부 등 6명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노부부는 백신2차 접종완료로 마스크 인원에 포함이 안됐다.
또한 금계리 노부부(곽씨, 89세/한씨, 86세)는 슬하의 자녀와 손자가 있으나 딸이나 손녀가 없어서 1일 손녀를 자처하는 초아를 반기고 식사를 챙기며 배추모종을 함께 심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오는 13일 오후 6시 KBS 6시 내고향 어서와 고향집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촬영에 참여한 곽씨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집을 찾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줄어서 많이 서운했다. 오늘 이렇게 예쁜 손녀딸이 와서 한때를 보내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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