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를 손맛 나게 즐기는 방법
공예가와 키트의 만남, 놓치면 후회할 리미티드 에디션 매진 임박!
오는 31일까지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 다음 달 1일부터 배송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비엔날레를 손맛 나게 즐기도록 기획한 ‘공예가 되기’의 예상이 적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부터 사전 신청에 들어간 본 전시 연계 공예문화향유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공예가 되기’가 인기를 얻으며 매진 임박 키트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섬유, 금속, 가죽, 나무, 업사이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 14명이 참여한 ‘공예가 되기’는 전시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재료부터 제작 도구까지 모두 포함된 ‘홈 튜토리얼 공예키트’로 직접 작가의 작업과정을 따라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동훈(제로랩) 작가의 ‘벤치형 스툴’ ▲김동해 작가의 ‘금속 모빌’ ▲박수동 작가의 ‘옻칠 나전함’ ▲박지은 작가의 ‘금속 펜던트’ ▲ 안대훈 작가의 ‘가죽 후크’ ▲오복기공사의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조명’2종
▲이상협 작가의 ‘은잔’ ▲이재현 작가의 ‘대나무 접시덮개’ ▲ 정다혜 작가의 ‘말총 참’ ▲정호연 작가의 ‘섬유 브로치’ ▲조성호 작가의 ‘업사이클링 브로치’ ▲조하나 작가의 ‘미니 크로스 백’▲최기 작가의 ‘나무 도마’등 총 14종의 키트를 선보였다.
‘나무 도마’와 ‘금속 모빌’, ‘섬유 브로치’, ‘대나무 접시덮개’ 등 4종은 남은 수량이 1~2개 정도로 매진이 임박했고 다른 키트들 역시 연일 숫자가 줄고 있다.
키트 별 10개씩, 세상에 딱 10명씩만 소장할 수 있는 한정 수량이다 보니 이 같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조직위는 오는 31일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작가의 작품을 직접 완성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은식기부터 달항아리까지 수만 번의 두드림을 통해 작품을 탄생시키는 작가의 작업 과정 그대로 수백 번의 망치질로 생기는 흔적들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문양을 만들고 그렇게 나만의 개성 있는 은잔으로 완성되는 이상협 작가의 키트부터
컬러풀한 원색의 색감과 자작나무의 촉감이 한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김동훈 작가의 벤치형 스툴 키트까지...
수백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10~30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오는 31일까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본전시 온라인 페이지에서 선점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한편, 개막을 10여 일 앞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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