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비엔날레, ‘공예가 되기’ 키트 사전 신청 인기

by 청주일보TV 2021. 8. 25.
728x90
반응형

비엔날레를 손맛 나게 즐기는 방법
공예가와 키트의 만남, 놓치면 후회할 리미티드 에디션 매진 임박!
오는 31일까지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 다음 달 1일부터 배송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비엔날레를 손맛 나게 즐기도록 기획한 ‘공예가 되기’의 예상이 적중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부터 사전 신청에 들어간 본 전시 연계 공예문화향유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공예가 되기’가 인기를 얻으며 매진 임박 키트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일보】 김동해 금속 모빌 Moment.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섬유, 금속, 가죽, 나무, 업사이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 14명이 참여한 ‘공예가 되기’는 전시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재료부터 제작 도구까지 모두 포함된 ‘홈 튜토리얼 공예키트’로 직접 작가의 작업과정을 따라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일보】 김동해 금속 모빌 Moment.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김동훈(제로랩) 작가의 ‘벤치형 스툴’ ▲김동해 작가의 ‘금속 모빌’ ▲박수동 작가의 ‘옻칠 나전함’ ▲박지은 작가의 ‘금속 펜던트’ ▲ 안대훈 작가의 ‘가죽 후크’ ▲오복기공사의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조명’2종  

▲이상협 작가의 ‘은잔’ ▲이재현 작가의 ‘대나무 접시덮개’ ▲ 정다혜 작가의 ‘말총 참’ ▲정호연 작가의 ‘섬유 브로치’ ▲조성호 작가의 ‘업사이클링 브로치’ ▲조하나 작가의 ‘미니 크로스 백’▲최기 작가의 ‘나무 도마’등 총 14종의 키트를 선보였다.

‘나무 도마’와 ‘금속 모빌’, ‘섬유 브로치’, ‘대나무 접시덮개’ 등 4종은 남은 수량이 1~2개 정도로 매진이 임박했고 다른 키트들 역시 연일 숫자가 줄고 있다. 

키트 별 10개씩, 세상에 딱 10명씩만 소장할 수 있는 한정 수량이다 보니 이 같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조직위는 오는 31일까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 작가의 작품을 직접 완성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 

【청주일보】 이상협 은잔 Moment.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은식기부터 달항아리까지 수만 번의 두드림을 통해 작품을 탄생시키는 작가의 작업 과정 그대로 수백 번의 망치질로 생기는 흔적들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문양을 만들고 그렇게 나만의 개성 있는 은잔으로 완성되는 이상협 작가의 키트부터 

컬러풀한 원색의 색감과 자작나무의 촉감이 한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김동훈 작가의 벤치형 스툴 키트까지...

수백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10~30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오는 31일까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본전시 온라인 페이지에서 선점할 수 있다.

【청주일보】 이상협 은잔 Moment. ‘사진=비엔날레 제공’ 박창서 기자

사전 신청한 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한편, 개막을 10여 일 앞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음 달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