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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 충북도 지방소멸 대책 강구

by 청주일보TV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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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책! 발 벗고 나서야한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 오영탁 의원(단양군 국민의힘)은 20일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의 지방소멸 실질적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의 지방소멸 실질적 대책마련을 촉구 하는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제공' 박창서 기자

 

오의원은 지난 2020년 5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는 2020년에는 제천시마저도 위험소멸지역으로 추가돼 11개 시・군 중 위험소멸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63.6%인 7개 시・군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8년부터 충청북도의 사망인구는 출생인구를 넘어섰으며, 2018년부터 충북도의 인구증가세는 둔화됐고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청주시, 진천군, 괴산군 등 3개 시・군 밖에 없다고 알렸다.

이에 지방소멸을 충북도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충북도는 청장년층의 인구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는 지역경제의 위축과 지방소멸로 이어질 것이다.

청장년층의 유입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방소멸 방지대책 중 영유아 보육 및 교육시설의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위한 대책을 제안한다.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주어진다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생활할 것인가?’라고 질문했지만 청년들의 답변은 아니라고 전하며 맞벌이가 대세인 현시대에 자녀를 맡길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은 생활의 매리트가 더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농촌 및 취약 지역에 우선적으로 어린이집을 배치하고,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적인 보육계획을 수립해 지역의 소외와 청장년층 인구유출을 막아야 할 것이다.

양육하기 좋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장년층 인구를 충북도에 유입해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보육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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